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고 느낀 개선을 요하는 점 > Q&A

안녕하세요
얼마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를 탐방하고 개선을 하면 좋을거 같아 말씀드려요
경치도 절경이었고 잔도도 잘 설치되어 있어  풍광과 함께 주상절리를 감상하기에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1. 잔도가 너무 계단이 많고 오르내림이 심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힘들어 중간에 되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관광하는 사람도 계단 때문에
    발밑을 살피느라 정작 풍경을 편안하게 즐기는게 어렵다는 겁니다
  통상 잔도는 대부분 절벽 중간에 거의 수평으로 설치되는데(중국도 기암절벽이 많지만 잔도는 대개 오르 내리막이 심하지 않음) 좀 이상하더라구요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그러나 고치려면 예산이 많이드는 대공사이니 장기 계획으로 검토바랍니다

2.그리고 안내판이 부실했습니다
  안내판이 전부 잔도의 다리 이름 위주로 부착되어 있는데 사실 다리(잔교) 이름은 관광객 대부분이 관심이 없어합니다
  반면에 한탄강의 명소(동주황벽, 구리소, 샘소, 쪽빛소, 순담폭포, 순담계곡,너른바위, 자라바위, 선돌교, 특별 지질지역  등등....)들이 이곳에 있다고들
  하는데 어느곳인지 통 알수가 없어 불편하고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수도 없었어요
  건의하건데 명소가 내려다보이는 지점의 잔도나 절벽에 명소의 정확한 사진이 포함된 설명판을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이 별로 많이 소요되는게 아니니 시급히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