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2[SBS 뉴스]한탄강 상류 홍수터 최대 생태관광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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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2-06-29 15:00본문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한탄강댐 상류의 홍수터가 수도권 최대의 생태관광지로 본격개발됩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홍수터는 장마 때만 열흘 정도 물에 잠기는 지역입니다. 8.6㎢, 전체 면적이 여의도와 비슷한 면적인데, 지금 관광지 개발이 한창입니다. 함께 보시죠. 포천시 관인, 창수, 영북면 일대에 조성된 홍수터입니다. 트랙터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유채와 꽃 양귀비를 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쯤 꽃이 피면 50만 제곱미터의 대초원이 꽃동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홍수터에 살던 사람들은 근처에 이주 촌을 만들어서 생태체험마을을 꾸몄습니다. 농경지가 없어진 대신 팜스테이나 체험관광으로 마을 소득원을 만들어서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서영숙/포천 '장독대마을' 부녀회장 : 음식 체험도 하고 떡 체험도 하고 체험이 딱 작성 돼 있죠. 그러면 계절에 따라서 체험을 하는 거예요.]
홍수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탄강 대협곡을 비롯해서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등 관광 명소가 가득합니다. 이런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 트레킹 코스가 공사 중이고, 캠핑장도 만들어졌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레저, 휴식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계획입니다.
[김태석/포천시 한탄강 개발팀장 : 한탄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20km 정도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고, 조랑말 체험장이라든지 패러글라이딩을 조성해서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구상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홍수터 개발이 마무리되면 연간 관광객 160만 명, 일자리 5천여 개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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