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7[인천일보]포천시 제2회 한탄강 지질공원 워크숍 > 보도자료

포천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한탄강 일대와 아트밸리에서 '제2회 한탄강지질공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질공원(Geopark)의 국내 도입에 기초를 마련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이수재 박사를 비롯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부산 등지에서 지질공원 관계자 및 지질공원 해설사 30여명이 참가했다.

지질공원 전문가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제주도세계지질공원, 부산국가지질공원의 특징과 한탄강국가지질공원의 추진 사항들을 소개하고 지질공원의 향후 전망과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사례 소개 등 많은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지질공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대책과 지질공원 운영에 있어 보완사항 등 현장 경험을 통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따라서 이러한 토의를 통해 각 지역내 해설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활발한 협력 활동에 대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현장 학습으로선 한탄강 비둘기낭폭포의 지질체험 프로그램인 협곡탐험과 래프팅을 이용한 지질명소 답사를 통해 한탄강의 독특하고 특이한 지질학적 특징과 경관을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질공원 프로그램이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호하고, 이와 동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을 꾀한다는 점에서 연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한탄강 홍보 및 다양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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