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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경인일보]경기·강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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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2-07-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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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천·철원 3개 지자체 23일까지 4개코스 로드체킹
2020년까지 명품 둘레길 조성 관광상품 기획·개방 목적
전체 119.65㎞중 단절구간 해법 모색… 내달 중순 보고회

국가지질공원 한탄강 유역 주상절리 길을 통한 모범적 협력모델 방안 찾기에 경기도(포천, 연천)와 강원도(철원) 지자체가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주상절리 길 로드체킹에 나선 이들 3개 지자체는 오는 23일까지 4코스로 나눠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한다. ┃위치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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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자체가 한탄강 지질(Geology)-길(Road) 탐사에 나선 목적은 2020년까지 명품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상품화 공동기획과 수(水)자원을 통해 소통의 길 개방에 목적을 두었다.

주상절리길 공동조성 사업은 한탄강 변을 따라 총 119.65㎞이며 연천 구간이 23.5㎞, 포천 53㎞, 철원 43.15㎞다.

그러나, 전체구간 중 지형여건으로 인한 단절 구간(36.75㎞)을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이들의 참석 이유에 포함돼 있다.

이들은 로드체킹 일정동안 난간대 설치와 낙석방지책 등 코스별 위험구간 및 안내설치 가능지점을 점검한다. 또 화장실, 휴식공간, 급수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가능지역을 살펴보고 교통, 숙박, 음식점을 검토하는 등 지질탐사 교육과 관광을 혼합한 명품 둘레길 정책마련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로드체킹 일정이 완료되면 이들은 현장 의견을 광역지자체가 수렴해 실시설계 반영 여부를 광역지자체가 검토한 뒤 다음 달 중순께 보고회를 갖고 추가 협력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탄강 주상절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명품 산책로 조성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행정자치부에 제안했고 이 제안을 강원도가 발전적으로 받아들여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총 379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이 사업은 행자부가 지난해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았고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추진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이 남과 북의 맥(脈)을 이어준다면, 육상 동서 녹색평화도로와 한탄강 수자원 유산인 주상절리 길은 동서(東西)간 상생의 맥을 이어주는 소중한 자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2월 3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철원 평강 화산활동이 있었던 산악지대를 통과하여 협곡과 절벽이 발달했다.

남대천, 영평천, 차탄천 지류와 완만한 평형 하천으로 모래톱이 발달해 있고 화산활동에 의한 추가령지구대에 의한 협곡이 지반을 형성한다.

광물로는 반상변성질 편마암, 원생대 연천계 변성퇴적암,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류와 반상화강암, 백악기 신동층군의 퇴적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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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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