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8[이데일리]세계지질공원 지정 앞둔 한탄강서 생태·지질 주제 가족행사 열려 > 보도자료

포천시, 28~29일 '한탄강 지오 파티' 개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중인 포천 한탄강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행사 ‘한탄강 지오 파티(GEO PARTY)’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티는 △한탄강 지질 구조 배우기 △한탄강의 무형유산인 풀피리 배우기 △천체 행사인 한탄강 별 이야기 등 지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용암대지를 케이크로 만드는 ‘나만의 지질 케이크 만들기’ 행사도 예정돼 있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인 이상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다. 참가 문의는 포천시 한탄강사업소와 문화나눔연구원에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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