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1[문화저널]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학술회의 개최 > 보도자료

지난 27일 ‘2021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학술회의’ 가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는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의 지질공원 관계 전문가, 한탄강 주변 지역주민과 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 했다.

먼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귀배 본부장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유네스코 인증 권고사항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 등 각 지질공원의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가토 유야 노야마컴퍼니 대표가 일본 시코쿠세요 지질공원 운영사례, 페트리샤 렝겔 지질전문가가 에콰도르 세계지질공원의 지역주민 주도의 지질명소 운영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강원대 우경식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혜영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와 염인정 포천시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는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토론과 발제를 이어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과 미래 비전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각국의 지질공원 운영사례를 통해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유튜브 ‘포천시청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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