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2[중부일보]경기연구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초광역 협력모델로 만들어 포천·연천·철원 인구소멸 위기 대응해야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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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중부일보]경기연구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초광역 협력모델로 만들어 포천·연천·철원 인구소멸 위기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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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2-08-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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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을 초광역 협력 모델로 만들어 경기도 포천,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인구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을 초광역 협력으로 탈바꿈시키자’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러한 내용을 제안했다.

22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포천(493.2) 연천(273.7) 철원(398.7)등 총면적이 1천165.6에 달하며 지질학적 특성이 우수한 장소인 ‘지질명소’도 비둘기낭폭포, 차탄천 주상절리 등 26개다. 포천, 연천은 인구소멸 위험에 노출됐고 지역총생산이 낮으며 지역경제 성장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이에 연구원은 3개 시·군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관련해 초광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동반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그 비전으로 ‘지역주민과 세계지질공원이 동반 발전하는 평화·생태·경제축 형성’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과 유산 보호 ▶세계지질공원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 제고 ▶자연의 인문화와 복원 및 현대적 재창조 ▶한탄강 유역 내 지자체·지역주민·시민사회 간 거버넌스와 초광역 협력을 제시했다.

이러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할 사업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해서 지역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 ▶(가칭)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통합관리센터 설립·운영 ▶귀촌·귀농인구를 위한 마을인 지오빌리지(Geo Village) 조성 등을 제안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두고 경쟁자 관계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중심으로 포천-연천-철원과 경기도-강원도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해 하나의 브랜드 및 마케팅 지역으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시대를 맞아 지방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일부 지역도 인구소멸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접도지역의 저발전, 인구소멸위험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역자원 활용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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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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